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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야기

프레데터스를 보왔습니다.

오늘은 프레데터스라는 영화를 봤습니다.

이미 프레데터 소재 영화가 많았으나 이 작품은 어떠할까? 라는 조금 궁금하고 해서 보게되었습니다.

조조로 보게되었는데 조조라서 그런지 관객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.

부부동반, 솔로,여성분2 명정도씩 짝 지어서 보러온 것 같았습니다.

영화얘기를 하자면 초반부터는 약간의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분위기와 장면들이 연출이 되는데 두근두근 하더군요.

헌데 중반부 들어가서 매트릭스의 모피어스 이 양반이 나타납니다.

실제 이름은 모르기 때문에 제 머리속의 케릭터 모피어스를 칭했습니다.

그의 모습을 보고 머리속에 첫 마디가 "모피어스 이 양반 머리 많이 길었네." 였습니다.

중반부 부터 조금씩 졸리기 시작하다가 다시 긴장감을 끌어올리려는 듯 했지만 후반부 부터는 힘을 잃어버리는 듯 했습니다.

차라리 킬러스를 볼까 하는 딴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.

나름의 반전은 숨어있습니다.

이 반전은 그 나마 이 영화를 B급?이 아니게 만들어 주는 듯 합니다.

인간의 이면을 나타내는 장면 이였습니다.

 

암튼 킬링타임용으로는 그럭저럭 봐줄만 했으나 초반의 긴장감을 끌어가지 못하고 거기에 그치고 뒷심이 부족하다 평하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