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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야기

동전 바꾸기~

 

처음에 단위농협으로 바꾸러 갔는데 표정이 않 좋더군요.

옆에 남직원 표정 가관이더군요..

못마땅한 표정이였습니다.

동전은 돈도 아닌가 표정을 저 따위로 짓나 싶었습니다.

워낙  인내하는데 습관이 되서 그려러니 하고 넘어갔는데

동전을 분리가 안 됬다고 튕기더군요.

 

좀 더 큰데로 지역은행으로 갔는데 대기열이 너무 많습니다.

 

점심시간이라 허기가 져서 밥먹고 좀 큰 국민은행으로 갔습니다.

대기표 끊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옆에 겔럭시S 보이는 폰으로 놀고 계시는 것 같은데

보안 및 안내?하시는 분께서 동전 바꾸러왔냐고 하는데 카드나 통장없으면 안 바꿔준다고 하더군요.

허무하고 뭐야.. 이런 마음으로 다음에 바꿀려고 나왔네요.

동전하나 바꾸기 힘들군요.

 

그날 저녁 수고스럽지만 동전 분리를 한 후

다음날 국민은행으로 동전교환도 받고 카드도 발급받고 인터넷뱅킹도 등록할겸 갔는데

기계가 있더랍니다.

어제 그 안내원 분이 알려주시는데 참 신기한게 동전 분리할 필요도 없이 통장넣고 투입구에 동전을

들이부으니 알아서 계산하고 통장으로 입금이 됩니다.

오 신기 +.+

그래 이거지.. 이게 정상이야..

어제 왜 분리했지? 싶은 생각이 듭니다.

동전교환. 카드, 인터넷뱅킹, 폰뱅킹까지 다 처리하고 나서 문을 나서는게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.

쪼그마한 카카오통과 봉지에 동전을 넣어둬서 바꿨는데 6만원이나 되니 쏠쏠한 기분이 였습니다.

 

여하튼 동전 바꾸실 분은 조금 큰 은행에 동전바꾸는 기계있는 곳에 바꾸시면 저 같이 고생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.